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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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교회는 주님의 지상 명령인 선교에 대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진행해 왔었습니다. 현재는 각 목장마다 한 곳의 선교지를 정하여서 함께 동역하는 사역을 해오고 있습니다. 주로 선교헌금과 기도로 함께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의 실제적인 사역에 동역을 하는 단계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단기선교는 매우 중요합니다. 선교의 현장에 직접적인 사역을 함께 나눔으로서 앞으로 사역을 공유하는데 실제적인 동역을 이룰 수가 있기 때문이고 무엇보다도 청소년들로 하여금 선교에 대한 현장에서의 사역을 통해서 좀 더 실제적인 선교에 대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교회에서 내년 1월에 싸이판으로 단기선교를 떠나기로 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단기 선교에 참여할 대원들을 모집하였고 지금까지 25명의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의 성도들이 참여하겠다고 신청하였습니다. 지난 10월부터는 매 주일 오후에 선교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를 위해서 매주에 모여서 기도하며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준비 중에 하나로 주일에 차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이것도 이미 단기 선교의 시작입니다. 차를 판매하며 준비하는 예산은 전적으로 선교사역을 위해서 사용되는 돈이 될 것입니다. 각 선교단원들의 개인 경비는 개인들이 부담합니다.(약 60만원) 그런 의미에서 성도님들이 이 일에 참여해 주시는 것도 선교사역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바자회나 일일차집 같은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성도님들이 함께 동참해주심으로 사역하는 일에 큰 힘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단기선교 팀들의 사역을 통해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역사가 우리교회와 사이판에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에게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