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올 추석을 어떻게 보낼까?

올 해는 유난히도 많은 날 동안 비가 내렸습니다. 그리고 태풍으로 수도권에도 적지 않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제 추수의 계절로 명절인 추석이 이번 주 수요입니다. 늘 명절이 오면 어떻게 명절을 보낼 것인가 고민이 되는 분들이 있으시지요? 이렇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추석에 고향에 가야 할 분들이나, 명절을 지키는 우리 신림교회 성도님들에게 '신림교회의 선교사'로 파송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추석을 보내면서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1)가족들이 모두(대부분) 믿는 경우에는 고향교회에서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예배하고, 큰 은혜를 경험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반드시~’(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믿지 않는 친구와 친척들을 만나서 전도하십시오. 예수님을 믿는 성도의 삶의 기쁨과 즐거움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2)가족들이 믿지 않는 경우에는 이번 방문을 가족들에게 전도하는 기회로 삼으십시오. 그들에게 잘 해 드리고, 잘 설득하여 함께 예배드리도록 노력해 보십시오. 간절하게 권하는데도 안 가겠다고 하면 여러분들만이라도 반드시 가까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십시오.

3)서울이 고향이거나 믿지 않는 부모님께서 서울로 역귀성하는 경우에는 믿지 않는 부모님들과 형제들과 함께 우리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십시오. ‘제가 다니는 교회에 가서 함께 예배드립시다.’라고 권하면 좋겠습니다.

고향교회나 다른 교회를 방문하는 경우 '신림교회 성도 아무개'라고 감사헌금을 꼭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고향교회를 섬기시는 목사님께는 작은 선물이라도 챙기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명절이 의미 있고 중요한 명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조회 수 :
2530
등록일 :
2012.05.23
14:46:28 (*.102.27.11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sillim.org/bord02_03/120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6 우리 교회가 기대하는 부흥 신림교회 2012-05-23 2909
205 나의 목회 기도 신림교회 2012-05-23 2937
204 기도의 역사를 경험하는 한해 신림교회 2012-05-23 2891
203 보이지 않게 봉사하시는 분들 신림교회 2012-05-23 2598
202 좋은 교회의 이미지 신림교회 2012-05-23 3093
201 목회의 보람을 느낄 때 신림교회 2012-05-23 3187
200 아름다운 봉사의 원칙 신림교회 2012-05-23 2838
199 직분과 사역 신림교회 2012-05-23 2503
198 내년도 봉사자 모집을 하면서 신림교회 2012-05-23 2920
197 세 번째 기도제목을 돌려드립니다. 신림교회 2012-05-23 2449
196 제 6차 세겹줄 특별 새벽기도회 신림교회 2012-05-23 2455
195 우리가 두려워 할일 신림교회 2012-05-23 2905
194 하나님의 상급받는 신앙생활을 위해 신림교회 2012-05-23 2870
193 단기선교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신림교회 2012-05-23 2855
192 기도로 교회 식구들을 만납니다. 신림교회 2012-05-23 2844
191 긍정적인 생각과 말 신림교회 2012-05-23 2735
190 기도가 사역입니다. 신림교회 2012-05-23 2820
» 올 추석을 어떻게 보낼까? 신림교회 2012-05-23 2530
188 좋은 성품의 개발 신림교회 2012-05-23 2743
187 교회에 작은 일이 있었습니다. 신림교회 2012-05-23 2616
대한예수교장로회 신림교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곡로 48길 5 / Tel : 02-858-9891 / Fax : 02-858-9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