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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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간증을 실었습니다. (빌레몬 목장 : 김동복 성도)
예수 믿기 전에 나의 삶?
나는 1949년 9월 14일에 태어났습니다. 2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렵게 생활했습니다. 20살 즈음 서울에 올라와서 건축업자 밑에서 보조공 일부터 배우며 생활하다가 몇 년 후에 제가 직접 건설회사에 하청을 맡아서 하는 하청업체로 등록을 해서 2007년 6월까지 30여년 동안 일했습니다. 그러다가 몸에 이상이 왔습니다. 교회를 한번도 나가본 적이 없는 저는 하는 일이 건축일이다 보니 당연히 술자리가 잦았고 세속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2007년 병원에서 뇌경색 진단을 받고, 당뇨증세까지 겹쳐 하던 일을 중단하고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사이에 1남 3녀를 두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게 된 동기?
나는 교회를 한번도 나간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예전에 교회를 다녔고 그 때에 자녀들이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녔고 그 때에 자녀들이 예수님을 믿고 교회를 다닙니다. 그 중의 막내딸이 결혼하여 미국에 살고 있는데 아내와 지난 4월에 미국 딸집에 갔습니다. 딸과 사위가 다니는 교회에 처음가게 되었습니다. 그 교회에서 사모님과 1:1 양육을 받으며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이제 나는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겠습니다.
젊어서, 건강할 때, 진작 예수님을 믿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예수님을 영접했으니 주일성수 잘 하며 기도생활 잘하며, 뒤 늦게 믿은 것을 후회하지 않고 더 감사하며 더욱 더 신앙생활 잘 하고 싶습니다. 성경 통독을 1번 했는데 아직은 잘 깨달아지지 않습니다. 계속 말씀을 읽으며 더 하나님을 알아가고 싶습니다. 이렇게 세례를 받음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