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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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직분 자들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초대교회는 교회의 사역을 위해서 직분자들을 세웠습니다. 그 기준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행6:3)을 택하여 교회의 사역을 감당하도록 했습니다. 우리교회도 성경의 원리에 따라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들이 세워졌으면 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신실한 분들이 세워지기를 위하여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1달이라는 시간을 두었습니다. 함께 기도하여 신실한 분들이 세워지도록 열심히 기도부탁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직분자들이 세워질 때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선출하는 방법들이 객관적이지 못해서 섭섭해 하는 경우들도 있고, 탈락 했을 때 개인들 스스로가 섭섭해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좋은 분위기에서 직분자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번 직분자 투표는 총회 헌법에 나오는 기준에 해당하는 분들에 대하여 전교인들의 투표를 통해서 세우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기준을 안수집사의 경우는 우리교회에서 서리집사로 임명을 받아 5년 동안 무흠한 서리집사로 섬겼던 분들에게 모두 기회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물론 만 70살 미만이 되어야 합니다. 시무권사의 경우는 서리집사로 임명 받아 5년 동안 무흠한 서리집사로 섬겼던 분들 중에 만 45세 이상, 70세 미만이 대상이 됩니다. 당회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안수집사는 5명, 시무권사는 6명을 세우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이것은 당회 결의 사항입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헌법의 기준에 맞는 분들을 대상으로 2번에 걸쳐서 무기명 투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투표에서 해당 인원이 2/3의 득표를 얻으면 1차로 세워집니다. 그러지 못했을 때에 나머지 해당 분들에 대하여 다득점 자 중에 2배를 공포하여 재투표를 하여 나머지 분들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2차 투표는 최종투표로 대상 인원이 채워지지 않아도 더 이상 투표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들이 나온 것은 어떻게든지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기회를 주고 기도하며 세우기를 위함입니다. 한 달동안 기도하며 신실한 직분자들이 세워지기를 위하여 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김목사에게 문의해주십시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