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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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의 예수 그리스도
사람은 회복이 필요합니다. 불행은 행복으로, 절망은 소망으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몸과 마음도 회복되어야 합니다. 슬픔은 기쁨으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지옥을 경험하는 가정은 천국을 경험하는 가정으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다툼과 분쟁은 화평으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깨어진 관계도 회복이 필요합니다. 마음의 불안함은 평안으로, 그 누군가를 향한 증오는 사랑으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저주는 축복으로, 비판은 칭찬과 격려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대적은 순종으로, 멸시는 공경으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목적지는 지옥에서 천국으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회복이 필요한 상태가 된 것은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은 아름다웠습니다. 사람을 비롯한 모든 만물이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사람이 죄를 범하면서 세상은 그 아름다움을 상실했습니다. 서로 사랑하며 서로 도우며 살도록 하나님이 만드신 사람들이 서로 미워하고 증오하고 죽이기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불행해졌습니다. 상하고 찢긴 우리 인생은 회복이 필요합니다.
회복이 필요한 우리 인생에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우리를 회복시키기 위해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회복은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만이 회복을 맛볼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은 곧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그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에 대해 소개하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분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영접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드립니다. 가정이 회복되길 원하는 분은 가정에 대해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영접해야 합니다. 그 말씀에 순종해야 회복됩니다. “아내들아, 남편에게 순종하라. 남편들아 아내를 괴롭게 하지 말고 귀히 여기라.” 이 말씀이 가정회복을 위해 우리를 찾아오신 예수님입니다. 이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 곧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면 가정이 회복됩니다. 교회를 아무리 오래 다니고 다양한 봉사를 한다해도 이 말씀을 영접하지 않으면 그의 가정은 여전히 회복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이 땅에서 사는 동안 그는 여전히 가정에서는 천국을 경험하지 못한 채로 살아야 합니다. 어떤 아내가 남편을 결정권자로 인정하고 순종하는 것 대신 40일 철야를 분기에 한 번씩 한다해도 그 가정은 회복되지 않습니다. 어떤 남편이 아내를 무시하고 멸시하며 괴롭게 하면서 365일 철야를 한다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울며불며 우리 가정을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하면 주님은 답답한 마음으로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미 너희 가정을 회복시키러 갔다. 그런데 네가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있다. 어서 문을 열고 나를 받아 들이거라. 내 말을 받아 들이거라. 내 말을 받아 들이는 것이 곧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네 남편을 너의 결정권자로 인정하고 그에게 순종하라. 네 아내를 괴롭게 하지 말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처럼 사랑하라. 그러면 너희 가정은 회복된다.”혹 우리 인생을 회복시키러 오신 예수님을 지금도 문 밖에 세워두고 계시진 않습니까? 문 열어 드리세요. 모셔 들이세요. 회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