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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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구성을 했습니다.
우리교회가 올 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역 중에 하나가 가정교회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가정교회 사역을 통해서 주님이 원하시는 영혼구원 사역과 주님을 닮은 사람들을 세워가는 주님의 제자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그동안 많은 기도와 준비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가정교회의 사역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가정교회의 구성원인 목장 사역에 있습니다. 목장 사역을 통해서 그곳에서 영혼 구원의 사역이 이루어져야 하고 그곳에서 제자훈련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정교회 사역의 중요한 원리 중에 하나는 ‘선택과 위임’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함께 사역할 목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달 20일에 선택하도록 했고 참으로 감사한 것은 많은 성도들이 성실하게 자신이 함께 할 목장들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전체 성도들이 한꺼번에 전환하기 때문에 3지망까지 선택하도록 했고 저는 이 선택들을 존중해서 최종적으로 목장 구성을 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는 2지망으로 어떤 경우는 3지망으로 조정이 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 직분들이나 나이등을 고려해서 가능하면 효과적으로 사역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면서 결정을 했습니다. 약 4주간의 기간을 두면서 기도하며 많은 생각들을 하면서 구성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하신 분들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잘 협조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 가지 사실을 성도님들 중에 지원을 하시지 못하신 분들이 있어서 이분들은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대로 교회에 위임을 해주신다고 믿고 여러 상황들을 고려해서 최종적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어찌하든지 이제 다음 주부터 가정교회로 전환하여 사역을 하게 됩니다. 구성된 목장에서 열심히 사역하여 진정으로 건강한 교회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세워져서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우리 신림교회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기도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