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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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감사를··· 지금 생각하면 그 때는 무척 슬펐습니다. 그러나 그 때의 슬픔을 통해 눈물의 의미와 함께 기쁨의 소중함도 알게 되었으니 이제 나는 지나간 슬픔의 시간에 대하여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의 어려움을 통해 나는 인내와 성실의 가치를 알았으며, 지금은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두려움 없이 마주 치게 되었으니 이제 나는 지나간 힘든 시간들에 대해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는 크게 낙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때의 그 절망을 통해 소생의 기쁨과 희망의 불빛을 항상 내 안에 간직하게 되었으니 이제 나는 그 좌절의 시기를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는 참 어리석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의 어리석음을 통해 지혜의 소중함과 배움의 가치를 알게 되었으니, 이제 나는 그 어리석었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며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는 너무 가난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때의 가난을 통해 겸손과 만족의 자세를 배웠으니 이제 나는 그 때의 가난을 부유했던 시간으로 기억하며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는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그 때의 그 실수들을 통해 좀 더 신중하고 현명해질 수 있었으니 이제 나는 그 실수들에 대해 감사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현실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시고 능히 좋은 길로 인도 하실 수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역사하심을 바라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 하십시오 그리하면 세월이 지난 후에 지나간 시간들을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나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왜 그 환경을 허락하셨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감사는 풍성한 삶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 어느 무명의 그리스도인의 감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