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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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교사 및 성가대원 헌신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해야할 11월입니다. 올 한해도 여러 모양으로 아름답게 헌신하여 섬겨 주신 여러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 신림교회가 이렇게 오늘까지 은혜롭게 오고 있습니다. 수고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교회는 성도들의 헌신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헌신된 성도가 없이는 교회는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으려면 모든 성도들이 어느 곳에서든 섬길 수 있는 헌신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2008년도 사역을 위해서 몇 가지 사역에 헌신할 분들을 정중하게 모시고자 합니다. 주일학교 교사와 성가대원과 찬양단원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하신 분들은 말할 것도 없겠지만 혹시 관심도 있고 주님이 주신 재능도 있었는데 함께 하시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모두가 참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청년 때에 섬겼던 교회에서는 30년 경력의 주일학교 교사가 계셨습니다. 머리는 백발이었지만 사역은 참으로 능력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성가대도 나아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을 찬양하고자 하는 열망만 있다면 나이와 가창력과 관계없이 아름답게 섬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의 교회인 신림교회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세워지를 원하는 마음으로 헌신에 참여해 주시기를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그러면서 한 가지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2008년부터는 주일학교 교사와 성가대원은 한 가지만 했으면 합니다.(찬양단원은 예외) 많은 교회들이 헌신된 일꾼들이 교사와 성가대원을 겸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열심히 섬기는 모습은 아름다운데 그렇게 되면 자신에게 맡겨진 사역에 집중력이 떨어질 수가 있고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들이 섬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지 않는 것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모든 성도들이 빠짐없이 사역에 동참하는 것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기도하시는 중에 11월 말까지 헌신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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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05.22
15:25:26 (*.102.2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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