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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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선택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내년부터 가정교회로 전환하여 교회의 체제를 바꾸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가정교회에 대하여 이해가 부족하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핵심적인 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영혼구원과 제자 삼는 일’에 최우선을 두고,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교회로서 신약적 원형교회의 모델입니다. 가정교회에서 추구하는 중요한 원리 중에서 ‘선택과 위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목자를 세워서 가정교회 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워진 목자들에게 많은 사역이 위임이 될 것이며, 세워진 목자의 사역의 장이 되는 곳이 바로 목장입니다. 이 목장모임은 지금까지 우리 교회가 해왔던 조직적인 형태는 구역과 비슷합니다. 이 목장에서 앞으로 많은 사역들이 이루어지게 될 텐데 그동안 구역모임으로 이루어질 때에는 대부분 구역원들을 교회에서 지역이나 연령등을 고려해서 지정하여 배치하였습니다.
그러나 가정교회에서는 목장이 목자를 중심으로 영혼 구원과 제자 삼는 역할을 하는 가장 중요한 장이기 때문에 모든 성도들이 스스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마치 내가 한 교회를 선택하여 신앙생활을 하는 것처럼 목장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장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것이 충분히 기도하면서 준비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금 예비로 목자로 섬길 분들이 세워져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목자로 섬기실 분들도 기도하겠지만 우리 성도님들이 앞으로 어떤 목자와 함께 목장모임을 할 것인가를 기도로 충분하게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선택에 대하여는 1-3지망까지 두어서 모든 조직이 고르게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것을 감안하여 기도로 준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비 목자 :정수정(김정자), 유영석(이옥희), 한인식(윤방림), 엄병룡(박기옥), 박종완(김영녀), 김의빈(강선심), 김안식(유영선), 임동국(오주영), 김상일(조춘자), 이영규(최옥수), 조길영(김희영), 문정수(박현주), 김낙현(박지현))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