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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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우리를 새롭게 하소서


지난 주에 있었던 체육대회는 참으로 은혜로웠습니다. 평소에 보지 못했던 성도님들의 활발한 모습을 보면서 우리 신림교회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앞으로 우리교회 전체적인 분위기가 이렇게 활발한 모습으로 변화되어지리라 믿습니다. 체육대회를 통해서 우리가 서로의 좋은 관계적인 모습을 보였다면 이제 우리가 하나님과의 더욱 더 좋은 관계를 새롭게 하기 위하여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10/29- 10/31까지 열린문 교회 이재철 목사님을 모시고 ‘우리를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말씀사경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교회는 전통적인 교회의 모습으로 잘 세워져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시도하여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소그룹 사역에 큰 공헌을 했던 랄프 네이버 박사의 조사에 의하면 미국교회의 경우 전통적인 교회와 소그룹 사역으로 전환하여 변화를 가졌던 교회와 비교평가를 하였습니다. 전통적인 교회 가운데 33%는 교인 수에 있어서 50명을 넘어서지 못하며, 또 다른 33%의 교회는 150명 선에서 그 성장이 완전히 정지한 상태이다. 그 다음 28%의 교회는 350명 선에서 정체되어 있고, 이 중에서 5%의 교회만이 매우 드물게 2,000명 선을 넘고 있다. 그것에 비하면 소그룹 사역으로 변화를 시도했던 많은 교회들은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교회도 전통적인 모습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야 할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활발하고 역동적이었던 교회의 모습을 회복하며 우리교회도 역동적이며 모든 성도들이 활발하게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구조적인 면으로 변화를 시도하여야 할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 이것을 준비하여 왔고 그 일환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집회도 계획하였습니다. 우리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서 이번 집회를 통해서 우리 신림교회의 모습을 더욱 새롭게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우리교회가 더욱 건강한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든 식구들이 행복하고 활발하게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여 항상 기쁨이 넘치고 감사가 넘치는 사랑의 공동체, 믿음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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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15:16:02 (*.102.2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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