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이단을 경계하고 이렇게 분별하십시오.


요즘 들어 부쩍 교회 간판을 달고 성경대로 믿는다고 주장하면서 기존 성도들을 미혹하는 이단들이 활보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안상홍을 보혜사 하나님으로 믿고 증인하는 “하나님의 교회”와 무료성경신학원 간판을 건 이만희 씨의 “신천지교회”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이단의 성향과 숨은 거짓을 모를 경우 이단에 빠질 위험이 생길 수 있기에 그들의 실체를 바로 알고 단호하게 경계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무엇이 이단인줄도 모른 체 나와 조금 다르거나 내 생각과 조금 안 맞으면 무조건 이단으로 정죄하는 것도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만일 이단이 아닌 것을 바로 알지도 못하면서 이단이라고 정죄하면 구원의 복음증거를 본의 아니게 방해하게 돼 버리고 주님 앞에 설 때 큰 책망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단은 다음과 같은 3가지의 잘못된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조금 이상할 때는 이 기준으로 분별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1.오직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믿고 가르치는지를 먼저 살펴보십시오. 이단들 대부분은 성경에다 자기들의 고유경전을 주장하며 가르칩니다. 예를 들면 문선명의 통일교는 ‘원리강론’. 여호와증인의 ‘새 세계 번역성경’. 영어를 가르쳐 준다고 접근하는 몰몬교의 ‘몰몬경’. 등입니다. 이들은 성경전체를 보지 않고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하여 성경의 본뜻을 왜곡시켜 버립니다.
2.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구주와 주인으로 믿는지를 살펴보십시오. 이단 종파의 창시자나 교주는 특별계시를 직접 받았다고 하여 자신을 신격화 합니다. 자신을 재림예수 심판 주라고 주장하거나 보혜사 하나님이라고 주장하여 미혹하면서 예수님은 부분적인 구원한 분이고 교주 자신이 구원의 완성자라고 거짓 주장을 합니다.
3.주의 몸 된 교회를 부인하는지를 살펴보십시오. 이단들은 거짓교리와 편파적인 성경해석으로 기존교회들을 무차별 공격하여 성도들의 영혼을 낚아채 가려고 유인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증인. 지방교회. 하나님의 교회. 신천지교회 등등.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산 교회를 부정하고 자신들에게만 구원이 있다고 기존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이 이단들의 공통된 특징은 “불신자들을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예수님을 믿고 있는 기존신자들을 몰래 만나거나 교패가 붙어있는 집들만 골라 미혹해 늑대가 양을 도둑질”해 가는 것임으로 속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위의 3가지로는 분별이 잘 안될 경우에는, 부끄러워하거나 숨기지 마시고 용기를 내어서 전도사님들이나 목사님에게 상의를 하시면 성실하게 도와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조회 수 :
3279
등록일 :
2012.05.22
14:46:19 (*.102.27.11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sillim.org/bord02_03/103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 교역자들에게도 위로와 충전이 필요합니다. 신림교회 2012-05-22 2243
28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신림교회 2012-05-22 2810
27 제 2기 ‘생명의 삶’ 성경공부를 다시 시작합니다. 신림교회 2012-05-22 2848
26 생명의 삶을 마치고 간증 중에서 신림교회 2012-05-22 2939
25 제 1기 ‘생명의 삶’을 마치고 신림교회 2012-05-22 2783
24 처음처럼 신림교회 2012-05-22 2862
23 목사와 심방 신림교회 2012-05-22 2816
22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신림교회 2012-05-22 3639
21 위임식을 마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신림교회 2012-05-22 2672
20 나는 신림교회 부목사입니다. 신림교회 2012-05-22 3868
19 생명의 삶 1기 간증 신림교회 2012-05-22 3243
18 지난 주에 스승의 날이 있었습니다. 신림교회 2012-05-22 3345
17 앞자리에 앉으면 좋습니다. 신림교회 2012-05-22 3173
16 변화는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신림교회 2012-05-22 3182
» 이단을 경계하고 이렇게 분별하십시오. 신림교회 2012-05-22 3279
14 서로 돕고 사는 자의 기쁨 신림교회 2012-05-22 3050
13 교회 내부에 방염을 하기로 했습니다. 신림교회 2012-05-22 3576
12 아직도 예수 안 믿는 80%의 이웃이 있습니다. 신림교회 2012-05-22 3139
11 공중기도는 어떻게 할까요? 신림교회 2012-05-22 3359
10 부활절을 맞이하면서 신림교회 2012-05-22 3167
대한예수교장로회 신림교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곡로 48길 5 / Tel : 02-858-9891 / Fax : 02-858-9892